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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교육부의 대대적 선언...저출산 '직격탄' 결국 이렇게 / YTN

2023-04-25 169 Dailymotion

교육부가 새로 뽑는 교사 수를 매년 3~4백 명씩 줄이는 계획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4년 뒤인 2027년에는 올해보다 최대 30% 가까이 감축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이주호 /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(지난 17일) : 학령인구 급감을 고려해 교원 규모를 조정함과 동시에, 디지털 인재양성, 지역 간 상이한 교육 여건 등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했고….] <br /> <br />학생 수 감소는 이미 예상했지만, 속도가 예상보다 빠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초등학생의 기울기가 가파른데, (2030년 39%, 2033년 44% 감소) 교사 신규 채용에도 이런 상황이 반영됐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우리나라의 '교사 1인당 학생 수'는 OECD 평균 수준으로, 앞으로 더 떨어질 거라는 게 교육부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, 2025년부터 2배 수준으로 확대되는 정보 교과 수업을 할 교사와 초등학교 1∼2학년에게 기초학력 학습 지원을 할 교사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 현장은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도시 학군지와 신도시에 학생이 몰리고, 소규모 학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'교사 1인당 학생 수'를 기준으로 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전희영 /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(지난 21일) : 학급은 무려 4천6백여 개가 늘었습니다. 교사가 없어서 면 단위 학교가 사라지고….] <br /> <br />[성준 /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학생 (오늘) : 교육부는 교육 현장을 '평균'을 앞세워 현장의 문제를 회피하고 있다.] <br /> <br />초등학교 교사 신규 채용 규모가 이미 10년 사이 절반 넘게 줄면서 교대생의 적체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신규 채용보다 교사 양성 규모가 크다며 10년 넘게 이어온 교대 정원 동결 기조도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장아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42516371397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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